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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을 가시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트래킹, 대관령 양떼목장,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용평스키장) 탑승 및 관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가기 전 평창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가시면 발왕산 케이블카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선재길)
오대산은 강원도 펑창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선재길은 많은 트레킹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코스입니다. 흙길로 이뤄진 전나무 숲길은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걷기가 좋은 산책로입니다.
이 코스는 월정사에서 시작하여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약 6.5km의 구간으로,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려 약 1km에 달하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전나무 1,700여 그루가 있어서 광릉국립수목원과 내소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으로 꼽힙니다.
-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 길이: 월정사 ~ 상원사 (약 6.5km) / 전나무숲길 (월정사 일주문 ~ 금강교: 약 1km)
- 시간: 편도 3시간 반 ~ 4시간 정도 (중간중간 버스정류장이 있어 힘드시면 버스이용 가능)
- 특징: 경사가 완만한 평지코스로 가볍게 산책하면서 4계절을 느낄 수 있고 특히, 가을 오대산 단풍을 만끽할 수 있음
✅ 선재길 트레킹 코스의 특징
선재길은 비교적 평탄한 길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길 양옆으로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철 단풍이 물들 때는 더욱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합니다.
주요 경관 및 볼거리도 놓칠 수 없습니다. 선재길을 걷다 보면, 신갈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숲속을 지나게 되며, 다양한 야생화가 여행자를 반깁니다. 특히, 동피골 구간에서는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또한, 월정사와 상원사 같은 역사적인 사찰도 방문할 수 있어 문화적인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길거리는 크게 두 가지,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입니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는 40분가량이 소요됩니다. 야생식물이 자라는 산책로를 걸으며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 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초입에는 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나무 움막이 있고, 산책로 중간 지점이자 목장 정상인 해발 920m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은 막힌 가슴을 시원스럽게 합니다. ( 방목시기: 5월 중순 ~ 10월 말)
-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2 (대관령 IC에서 10분 거리)
- 체험안내: 산책로 걷기 체험, 먹이 주기 체험 (이용료 1,000원)
- 입장료
- 대인 (9,000원) / 소인 (7,000원) / 우대 (6,000원)
- 시간: 매일 09:00 ~ 17:00 (1~2월) / 11~ 12월 (매표마감)
<예매는 아래를 눌러 네이버예매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 교통
- 자가이용 시: 대관령 IC에서 10분 거리
- KTX 이용: 진부역(오대산역)에 하차 후 지역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포토존
- 전망대: 목장 내에 위치한 전망대는 높은 곳에서 넓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일출이나 일몰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변의 산과 초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 양떼와의 교감 공간: 양들이 있는 넓은 초원에서 일출이나 일몰의 빛을 받으며 촬영하면, 양과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목장 입구: 목장 입구 근처에서도 일출이나 일몰을 배경으로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습니다. 목장 입구의 풍경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농가 주변: 전통적인 농가 건물 주변도 일몰 시 따뜻한 빛을 받아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초원 지대: 넓은 초원에서 일출이나 일몰의 색감이 드러나는 곳을 찾아 촬영하면,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용평스키장 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발왕산(1,458m)은 드라마 겨울연가, 도깨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한류드라마의 촬영장소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린 곳입니다.
국내 최초, 최장길이의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스카이워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천년주목숲길(무장애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솟아나는발왕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 이용시간: (주중) 10:00 ~ 18:00 / (주말·공휴일) 09: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장
✅ 위치: 드래곤프라자 2층
✅ 케이블카 이용료 (왕복)
- 대인 25,000원 (KB국민카드, 신한은행, 비씨카드, 지역주민 20% 할인) / 소인 21,000원
- 디지털관광주민증 (평창) 발급 시 30% 할인 (17,500원)
✅ 셔틀버스 이용
- KTX 진부(오대산) 역에서 하차 후 용평리조트셔틀버스 (약 20분 소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알펜시아를 경유함으로 알펜시아 가시는 분들도 탑승 가능)
- 운행구간: 진부역 - 경유 알펜시아리조트 (웰컴센터) - 용평리조트 (블리스힐 스테이)
- 운행 횟수: 왕복 4회
회차 | 진부역 (KTX) | 용평리조트 출발 | 비고 |
1회 | 11:00 | 12:00 | 매일운행 |
2회 | 13:00 | 14:00 | |
3회 | 15:00 | 16:00 | |
4회 | 17:00 | 19:00 |
✅ 택시 (진부택시: 033 - 335 - 0088 )
진부역에서 택시를 이용 시 약 20분 정도 소요
이상으로 평창여행 중 가장 알짜배기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트래킹코스, 대관령 양떼목장, 그리고 우리나라 최장 케이블카인 용평스키장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강원도 평창에서 다가오는 가을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만끽하시길 바랍니다.